한국골프문화포럼 초대 최문휴 회장, 2대 회장에 추대 3년 연임

입력 2017-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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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휴 회장
한국골프문화포럼(KGCF) 최문휴 회장이 회장직을 3년 연임했다.

KGCF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이었던 최문휴 회장을 만장일치로 2대 회장에 추대했다. 초대 감사였던 한인수 세계선린회 부회장, 세무법인 충정 정민 대표를 다시 감사에 연임시켰다.

최 회장의 임기만료는 오는 5월27일까지이지만 이날 총회에서 다시 2대 회장으로 뽑혀 2019년 5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한국골프문화포럼은 국회도서관장을 지낸 최문휴 회장이 골프계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골프산업발전을 목표로 설립한 골프전문 사단법인으로 매년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KGCF는 오는 4월, 6월, 9월, 11월 등 4차례에 걸쳐 골프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세미나 및 간담회 갖는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스포츠관련 정책수립 및 법제정·개정에 관한 연구’용역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골프장 관련 조세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문휴 회장은 “골프산업발전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3년이 됐다”며 “다시 충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포럼 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지만 협회를 이끌어가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다”면서 “후임자가 선정될 때까지 포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내년 예산 1억8300여만원을 편성해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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