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화이트삭스전서 5이닝 투구수 77개·2피홈런·3실점…선발 로스터 진입 가능할까?

입력 2017-03-28 07: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류현진(30·LA 다저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AP/연합뉴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무난히 소화하며 선발 로스터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4경기 동안 14이닝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소화한 이닝수(5이닝)와 투구수(77개) 모두 이번 시범경기 들어 최다다.

이날 타석에서도 두차례 선 류현진은 2타수 무안타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타율 0.200(5타수 1안타)의 성적으로 마쳤다.

다소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으나 두 개의 피홈런은 아쉬움을 남겼다. 과연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로스터 진입이 가능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첫 두 타자는 범타 처리했으나 멜키 카브레라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피홈런이었다.

하지만 2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을 2루수 앞 땅볼처리, 욜머 산체스를 좌익수 뜬공, 오마 나바에즈 역시 2루수 땅볼처리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루리 가르시아에게 초구 기습번트로 안타를 내줬으나 제이컵 메이를 1루 땅볼로 유도해 선행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 이어 팀 앤더슨을 헛스윙 삼진 처리, 1회 홈런을 맞은 카브레라를 유격수 땅볼 처리해 3회를 마무리했다.

2-1로 앞선 4회초에는 토드 프레이저와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지만 2사 후 데이비슨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산체스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5회 루리 가르시아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메이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더슨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기도 했지만 푸이그의 호수비로 카브레라를 잡았다.

2-3으로 뒤진 6회초 류현진은 브랜던 모로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5~6일 간격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하며, 정규시즌처럼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