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반환점 돌아 18언더파 독주 5타차 우승눈앞...LPGA투어 기아클래식 최종일

입력 2017-03-27 08:19수정 2017-03-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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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사진=LPGA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확정적이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의 에비에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 0홀 전반 9개홀을 돌면서 5타나 줄여 18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미림은 1번홀부터 9번홀까지 한홀씩 건너 뛰며 보기없이 버디를 잡아냈다.

선두 추격에 나선 유소연(27·메디힐)만 5타를 줄였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스코어를 크게 줄이는데 실패하면서 이미림은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미림은 루키 시즌인 2014년에 2승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인우드 우승이후 2년5개월만에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림은 2015년 크리스티 커(미국)에 발목이 잡혀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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