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2.89%) 상승한 7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7만1500원을 터치하며 250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JP모간서울,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781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8년 만의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