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실적모멘텀과 저평가 매력 '매수'-현대證

입력 2007-11-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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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S-Oil에 대해 실적모멘텀과 고배당, 저평가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약세, 정기보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휘발유, 경유, 벙커C유 등 전유종에 걸친 정제마진 호조로 전년동기(1240억원)대비 크게 증가한 3009억원에 이르는 실적호전이 예상돼 단기 이익모멘텀이 강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내년 세계 석유제품 수요는 약 2.3%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세계적인 정유설비 증설은 약 1.7% 증가에 그쳐 석유제품의 수급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내년에도 세계 석유 수요는 경질유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고도화설비 비중이 높은 S-Oil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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