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자원봉사자 전용카드 출시

입력 2007-11-22 09: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우리 사회 곳곳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금융벤처기업인 CCN(Christian Commonwealth Network), 국내 최대의 자원봉사단체인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제휴해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Yah! DNA 자원봉사자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자원봉사 발전기금으로 적립해 주고, 자원봉사 회원증과 봉사 마일리지 적립 카드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DNA 정보기술을 이용해 자원봉사자의 건강정보를 저장, 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S칼텍스 주유소 결제시 리터당 80원 적립, 3대 백화점 및 5대 할인점 3개월 무이자할부, 전국 병원/한의원/약국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 등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김준목 회장은 "자원봉사자 전용카드 출시를 통해 300만 등록회원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사회봉사 참여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카드 출시를 계기로 사회책임경영과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