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 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1010만~103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1일 파주시와 동시분양 참여업체에 따르면 최근 열린 파주시 분양가 상한제 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를 전용 60㎡ 이하는 800만원대 후반, 전용 85㎡ 이하는 900만원대 중.후반,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1100만원 선에 정해질 중대형은 파주시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보다 높아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동시분양 참여 업체는 당초 평균 분양가를 3.3㎡당 1020만-1040만원 후반에 승인 신청을 했으나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10만원 가량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주 교하신도시 동시분양에는 삼부토건, 동문건설, 두산중공업 등 6개 건설사가 참여, 총 5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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