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박성우 vs 이우진, 15살 차이 나는 맏형과 막내 참가자

입력 2017-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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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박성우, 이우진(출처=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오는 4월 7일 첫 방송하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중 최연장자 참가자와 최연소 참가자의 나이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전원의 이름과 나이, 혈액형, 자기소개서 등의 개인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중 최연장 참가자는 'HIM엔터테인먼트'의 박성우로 1988년생인 올해 30세다. 또 최연소 참가자는 '미디어 라인'의 이우진으로 2003년생인 올해 15세다. 이 둘의 나이 차이는 15살이다.

박성우는 지난 9일 한 팬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공개되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명 '까치발 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영상에는 까치발을 든 채 정면을 바라보다 카메라를 발견하곤 민망하다는 듯 방긋 웃었다. 한때 네티즌은 영상 속 참가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됐으며, 이날 Mnet에서 프로필을 공개된 후 '까치발 남'의 정체가 박성우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까치발을 세운 것과는 달리 박성우의 키는 183cm에 몸무게 72kg을 가진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였다. 취미는 영화·음악 감상이다. 또 그는 '한마디'란에 "다 던지겠습니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출처=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최연소자 이우진은 키 165cm에 52kg으로 '미디어 라인' 소속이다. 취미는 EDM 듣기·노래하기다. 프로필 '한마디' 코너에서 그는 "어리지만 패기 있고 열정적으로 꼭 11등 안에 들겠습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우진은 2013년 엠넷 '보이스 키즈' 출신으로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다. 당시 귀공자 같은 외모와 감성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실력파 영재 밴드로 알려진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로 합류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4월 7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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