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재무건전성 회복 예상에 따른 주가 재평가 분석에 4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0분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2.57%(750원)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이날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4500억 원 납입이 완료되며 700% 수준의 부채비율이 예상된다”며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건전성이 회복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또 “저유가가 장기화화며 올해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올해 1분기 대규모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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