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고유가 수혜...사흘째 상승

입력 2007-1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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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고유가 수혜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SK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3500원(2.02%) 상승한 17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고유가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계열사인 인천정유를 내년 2월 합병할 예정"이라며 "인천정유가 현재 투자 진행중인 6.0만B/D(RFCC)의 고도화설비를 내년 4월경 조기 완공할 예정이어서 합병시 실적개선 및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글로벌 주가조정과 함께 SK에너지 주가도 고점대비 조정세를 보여 현시점에서는 투자 메리트가 높아졌으며 특히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SK에너지의 자원개발(E&P) 사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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