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서울 코엑스서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개최
올해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은 초정밀 반도체 장비 개발로 D-RAM 양산체제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주)테스 주숭일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이 대회는 국가 산업발전의 고도화 및 경쟁력 확보의 근간인 정밀산업기술과 측정기술의 진흥에 공이 큰 기업 및 임직원을 포상하여 사기를 앙양하고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970년에 제정됐다.
‘2007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가 21일 오전 11시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최갑홍 원장을 비롯하여 정밀기기업체와 계량측정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에 37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정밀기술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지닌 대회이다.
또한 산업체의 교정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정확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주)에이치시티 권용택 연구소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52명의 유공자가 훈장과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 정밀측정기술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케이티아이시시(주)(대표이사 문종배) 등 5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산자부 기표원 관계자는 “미래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초정밀 측정기술의 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하여 차세대 성장산업의 교두보 역할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