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이 15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쇼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싱가포르에서 IPO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한국 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싱가포르 로드쇼(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Singapore)’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기업인과 IPO업계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증시 및 코스닥시장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면담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기업 및 이해관계자들은 코스닥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및 신속한 상장절차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거래소는 컨퍼런스 개최 후 오는 16일까지 싱가포르 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하여 기업, 금융기관, 정부 등 총 10여 개 기관과 개별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국적의 우량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하여 관계기관들과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