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해피투게더3’에서 게이설 마침표…‘혈기왕성’ 사생활 자진 폭로

입력 2017-03-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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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왼), 헬로비너스 나라(사진제공=KBS)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게이설에 종지부를 찍는다.

김희철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두 번째 타자 ‘사우나 리턴즈’에 출연해 오랜 게이설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이수근은 “김희철과 친해지면 좋다. 영상통화로 걸그룹의 민낯을 볼 수 있다”라며 “그들은 김희철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철은 “이라니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는 거다”고 발끈했다.

김희철은 자신의 혈기왕성한 사생활을 자진해서 폭로하면서 “호감이 있는 여성에게는 절대 편하게 다가가지 않는다”라며 함께 출연한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에게 “우리 존댓말 쓰자”, “나라의 아버지는 내 장인”이라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희철, 이수근, 나라를 비롯해 배우 손현주,김상호와 가수 존박이 출연해 화끈한 ‘사우나 토크’를 즐길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빅재미를 선사할 KBS2 ‘해피투게더3’ 레전드 리턴즈 특집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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