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곧 앨범 발매…악플러 고소 취하 “증거는 계속 수집 중”

입력 2017-03-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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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출처=남태현SNS)

남태현이 악플러들의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남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단 저를 걱정해주시는 팬분들게 죄송하다”라며 “이번 건(악플, 루머생성, 명예훼손 등)은 취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태현은 “증거는 팬분들의 제보로 계속 수집 중”이라며 “곧 앨범을 발매할 생각이다. 그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면 강경 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 7일에도 악플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당시 남태현은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팬분들이 ‘악플’, ‘루머생성’으로 신고 접수를 해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전화가 왔다”라며 “마지막이다. SNS에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 다 삭제해라. 일주일 경과를 지켜본 후 연락해 의사를 밝히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위너’로 데뷔했지만 지난해 11월 탈퇴했다. 이후 남태현은 각종 루머와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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