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173만 명 돌파…민주당 TV토론회 영향 끼칠까?

입력 2017-03-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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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 홈페이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5월 대선이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렇게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에 신청한 인원만 14일 오후 3시50분 현재 173만 명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려면 현재 만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지방직 공무원은 선거권이 없다.

권리당원 및 대의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며 일반 당원 등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1차 모집은 지난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 163만595명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2차 모집을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대선 후보자 3차 경선 TV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TV토론회가 후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사다.

이날 민주당 토론회에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당 예비후보 모두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네 명의 예비후보 모두 자신이 대선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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