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입대행 업계 최초로 내달 7일 상장 예정
지난 2001년 국내 첫 해외수입대행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위즈위드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쇼핑 네트워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위즈위드는 설립초기부터 국내 수입대행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며 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업계 최고의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위즈 몰', '스킨알엑스', 'W 컨셉', '하우올린'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해외수입대행 시장의 52%를 점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위즈위드는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의 수입대행 사업 강화는 물론 해외수입대행 서비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모델 역수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위즈위드는 이미 미국, 영국 및 이탈리아 등에 창고 및 국제운송을 책임질 전략적 물류 파트너들과 상품의 발굴 및 기획, 생산을 책임질 전략적 상품소싱 파트너들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차별화 된 상품의 수입대행과 신속·정확한 국제운송을 위한 해외거점들을 구축해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코스닥상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위즈위드는 지난해 고객결제액 50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604억원, 순이익 36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내달 7일 상장을 앞둔 위즈위드의 상장 전 자본금은 51억원으로 공모주식수는 224만2000주, 이달 26일~27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예정가는 6500원~7500원으로 주관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며 주요주주로는 ISE Network가 34.8%를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