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 북부지점, 배전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준공

입력 2007-11-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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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서울 북부지점이 첨단 배전 계통운영센터를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전은 20일 서울사업본부 북부지점에서‘2007년도 배전 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준공식에는 이원걸 사장을 비롯하여 산자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대한전기학회장,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한전KDN사장과 전력노조위원장 등 직원 및 유관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배전 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은 전국을 41개 권역으로 그룹화 하여 2~10개 사업소를 하나의 배전 계통운영센터로 통합하고, 첨단 IT 기술을 적용하여 배전계통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전 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이 완료되면 정전복구시간 15분 단축, 정전에 따른 사회적비용 연 311억원 절감 등의 유형적 효과와 세계적인 전력회사로서의 위상제고, 배전 계통운영의 전문성 향상,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 직원의 근무의욕 고취 및 업무능률 향상 등 무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배전 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은 올해 14개 사업소에 대해 구축했으며, 2008년 이후 나머지 27개 사업소를 추진하게 된다. 2010년 이후 전국이 최첨단 배전 계통운영센터를 갖춰 선진형 배전계통 운영체계가 확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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