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이제는 VISTA펀드에 투자해야할 때!"

입력 2007-11-20 09:49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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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의 버블 논란 속에 차이나펀드를 대체할 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련자들은 차이나펀드의 대안으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펀드를 꼽고 있지만, 최근 관련 국가의 증시가 폭등해 가격 메리트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펀드 전문가들은 '포스트(Post) 브릭스'로 VISTA국가를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VISTA 국가에 투자하는 '유리명품 VISTA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VISTA국가는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5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아르헨티나)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2006년 12월 일본 브릭스 경제연구소의 가도쿠라 대표가 새롭게 정립한 개념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VISTA 5개국이 2000년대 이후 정치적 원유, 천연가스, 금, 다이아몬드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6~7%에 이르는 GDP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VISTA펀드는 이들 5개국의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뜻하며, 국내에서는 2007년 4월 6일 최초 설정돼 최근 변동성이 심한 글로벌 장세 속에서도 1개월 수익률이 0.05%, 3개월 수익률이 29.47%, 6개월 수익률이 14.45%(11월 19일 기준)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펀드 가입은 굿모닝신한증권에서 단독으로 가능하며,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이 맡는다.

선취형(클래스 A)의 경우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 보수는 연 1.687%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