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 위한 SPC 설립 완료

입력 2017-03-10 20:06

  •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을 끝냈다.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SPC 설립을 이미 완료했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인수전에 함께 참여할 전략적투자자(SI)들과 의논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맺은 약정에 따르면 박 회장이 SPC로 SI와 재무적투자자(FI)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개인 소유로 인정된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13일 더블스타와 SPA를 체결하고,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박삼구 #금호타이어 #SPC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ENG/SUB]'첫 만남' 돌풍 일으킨 ‘투어스(TWS)’, 라이즈(RIIZE)와 닮은 듯 다른 점은? [컬처콕]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컬처콕] '형제 남돌' 투어스vs라이즈, 청량 맞대결 승자는?
  • [컬처콕] '형제 남돌' 투어스vs라이즈, 청량 맞대결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