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기술정보 교류의 장 ‘다채’

입력 2007-1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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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2007 ESP WORKSHOP’ 개최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2007 ESP WORKSHOP'이 15-16일 경주 소재 콩코드 호텔에서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이번 행사에 유사 공정을 가진 제조업체끼리 공동협의체를 구성, 각 업체의 에너지절약실증사례 등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ESP : 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 이하 ESP사업)의 9개 분과 203개 전 회원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스코특수강(주)의 ‘열차단 커튼 설치를 이용한 에너지절감’ 등 13개의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에 대해 발표 및 토의의 시간을 마련했고, 미국의 해외신기술 전문가(McQuay 社)를 초빙하여 ‘에너지절감형 히트펌프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관리 우수 회원사의 에너지절감 실적의 보고기법과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에너지절감 보고기법 세미나’ 및 ‘현대자동차(주)의 에너지절약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ESP 사업추진에 공헌이 큰 회원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등 4개 사업장이 산업자원부 장관상,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부평 등 총 9개 우수활동사업장의 실무자들이 공단 이사장상, 그리고 그 외 총 10개 사업장에 Best Practice상이 수여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각 사업장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 공유 및 향후 ESP사업의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면서 “ESP사업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각 사업장이 에너지절약 투자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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