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맥케이슨, 월드 레이디스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과 의류 후원 계약

입력 2017-03-10 12:49수정 2017-03-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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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과 김민철 회장(오른쪽)
이정민(25·BC카드)가 올 시즌부터 맥케이슨 골프웨어를 입고 그린에 나선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 맥케이슨(회장 김민철)은 이정민과 9일 서울 강남구 엠씨스스포츠 본사에서 의류 후언 계약을 했다. 맥케이슨은 국내 업체 엠씨스홀딩스의 엠씨스스포츠가 런칭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고(뉴질랜드)를 후원한다. 또한 멕케이슨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질랜드 여자 오픈의 메인스폰서를 5년동안 맡는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개최한다.

이정민은 다음 주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부터 맥케이슨의 의류를 입고 투어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던 이정민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맥케이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히 선수에게 의류를 입히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리디아 고처럼 의류 개발에 이정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엠씨스홀딩스의 김민철 회장은 “맥케이슨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이정민 선수와도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맥케이슨은 국내 섬유업체인 삼일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적의 스포츠웨어용 원사로 각광받는 쿨모달 소재를 사용해 높은 기능성을 자랑한다. 맥케이슨은 상반기 전에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시장에 런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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