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프랜차이즈 관리 서비스 도입
기업은행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를 돕는 '프랜차이즈 e-모아 서비스'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가맹점의 물품 주문과 대금 입금 등 모든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통합주문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금융서비스를 통해 재고관리와 영업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은 인터넷을 통해 입금 등 본점과의 거래를 보다 싸고 쉽게 할 수 있고, 주문 및 입금 내역 등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지난 2005년 말 현재 본점만 전국에 2200여개, 가맹점 수는 무려 28만여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