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언니들의 슬램덩크2(언슬2)' 강예원이 성대결절이 아닌 상대적으로 낫기 힘든 성대부종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따라 '언슬2' 멤버로 노래를 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언슬2'에서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첫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는 가운데 보컬 연습을 하던 강예원이 긴급 병원진단을 받았다.
강예원이 병원을 찾은 이유는 10년 전 진단받은 성대결절이 자연 치유가 됐을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강예원은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예원의 성대를 진단한 의사는 "진짜 성대결절로 알고 있었냐?"라며 "성대결절이 아닌 성대부종이다"라고 병명을 정정해 충격을 안겼다.
강예원은 "노래를 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다소 어려운 표정으로 "자연 치유가 가능한 성대결절에 비해 성대부종은 좀처럼 낫기 힘들다"라며 "노래를 할 때 소리가 새어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예원이 병원으로부터 성대부종이라는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되면서 '걸그룹 도전'을 이어갈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자칫 자신으로 인해 팀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하며 하차를 결심할 수 있기 때문.
과연 강예원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1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언슬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