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0.5/1151.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46.1원)대비 5.1원 상승한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99엔, 유로·달러 환율은 1.0567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