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PD, 첫 드라마 도전…‘프로듀사’ 뒤이을 ‘최고의 한방’

입력 2017-03-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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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 PD(사진제공=KBS2)

‘1박 2일’의 히어로 유호진 PD가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7일 ‘몬스터 유니온’ 측은 “유호진 PD가 새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 연출을 맡기로 했다”라며 “유호진 튺유의 예능 스타일이 드라마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예능 드라마 KBS 2TV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서수민 PD와 초록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란극이다.

‘프로듀사’ 팀과 ‘1박 2일’에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온 유호진 PD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듀사’를 뛰어넘을 또 한 번의 대박 작품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호진 PD는 지난해 말 KBS를 퇴사하고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했다.

유호진 PD가 ‘몬스터유니온’ 이적 후 첫 연출하는 ‘최고의 한방’은 오는 5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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