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역전의 묘미, 막판 반등...755.29(4.02P↑)

입력 2007-1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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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줄곧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 30여분을 앞두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02포인트 상승한 755.29포인트로 마감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266억원 순매도한 영향으로 장중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218억원 순매수해 상승반전 했다. 개인은 2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제약,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업 등이 하락했다.

장중 약세를 면치 못했던 NHN이 장후반 반등하며 4.0% 올랐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다음, 평산이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가 고평가 부담으로 1.3% 내려 7일째 하락했고, 태웅과 성광벤드, 포스데이타가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에스엠픽쳐스가 영유아 교육업체인 킨더슐레 인수 검토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휴대폰 스피커 제조업체 이엠텍이 저평가 분석으로 4.4% 올라 닷새만에 반등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41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52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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