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스티로봇, 사드리스크 수혜 부각...中 대주주 추가 자금 유치 성공

입력 2017-03-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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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티로봇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사드 문제로 인해 경제보복을 강화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6.41%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스티로봇의 최대주주는 중국 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다. 최근 디에스티로봇은 중국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는 당초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으나 리드드래곤유한책임공사 자금 투입이 늦어지면서 40억원을 투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사드 리스크에도 중국 자본을 유치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전환가액이 4533원으로 현재가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투자를 결정했다는 것은 책임경영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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