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美맥마스터 긴급통화…“대북제재 공조강화”

입력 2017-03-06 12: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전화 통화에서 실효적인 대북제재ㆍ압박을 위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우리 시간)부터 15분간 긴급 전화협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양측은 이번 통화를 통해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김 실장의 방미시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 방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 간 통화는 지난 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1일 맥마스터 보좌관과의 통화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