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2017년형 포르자(FORZA)’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형 포르자는 기존 콤바인 브레이크 시스템(CBS‧Combined Brake System)에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Anti-Lock Brake System) 기능을 추가한 콤바인 ABS(Combined ABS)를 채택했다.
콤바인 ABS는 제동 시 제동력을 계산해 전후 브레이크에 자동적으로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탑승자는 급제동시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으며, 전후 브레이크를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다.
2017년형 포르자는 수냉식 SOHC 4밸브 엔진을 탑재했고, 279cc 배기량으로 우수한 순간 가속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터당 연비는 35.3km.
포르자는 날렵한 유선형 보디로 외관을 고급스럽게 연출했으며, 시트 아래에 2개의 풀 페이스 헬멧을 넣을 수 있게 하는 등 실용성을 더 했다.
신형 포르자는 화이트, 블랙,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765만 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