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오전 5시부터 생중계...14.리키 파울러 -2, 20.더스틴 존슨 -1
▲필 미켈슨. 사진=PGA
세계랭커들의 그린전쟁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김시우만 20위권에 올랐고,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4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순으로 75명만이 출전한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클럽 드 차풀테펙(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28위에 올랐다.
위권을 달리며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7위에 그쳤고,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는 버디 1개, 보기 8개로 7오버파 78타를 쳐 공동 75위에 그쳤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장염증세로 기권했다.
▲필 미켈슨의 첫날 기록
갈비뼈 부상으로 재활을 하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주만에 그린에 복귀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4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SBS골프는 오전 5시부터 생중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