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107세 母 돌보는 72세 효자 아들의 사연 공개

입력 2017-03-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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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107세 노모를 돌보는 만년 아홉 살 아들의 사연이 리얼 스토리 눈을 통해 공개된다.

2일 밤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107세 모친을 홀로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사는 72세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올해로 107세인 어머니는 기력이 쇠약해져 아들의 도움 없이는 꼼짝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어머니의 눈에는 만년 아홉 살 같은 72세 아들은 이제 엄마의 두 손발이 돼 요리는 물론 집안일을 도맡아한다.

아들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맨손으로 시멘트를 바르는 고된 노동을 감수한다.

아들의 가장 큰 걱정은 어머니의 건강은 나날이 좋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찌개와 호박죽을 만들어 식탁에 올려도 노모는 식사조차 하지 못하고 자꾸 탈이 나기 때문이다.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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