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채아 “성혁과 연인 연기에 ‘심쿵’한 적 없다…남자 연예인에 관심 無”

입력 2017-03-01 23:57

정유진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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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한채아가 남자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성혁과 연인 연기를 했는데 좋은 기억이 아닌 찝찝한 기억이라고 한다?"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성혁 씨가 긴장할 때 땀을 많이 흘린다. 손을 잡거나 스킨십이 많은데 그럴 때 되게 흥건하다. 지금도 땀이 나고 있다. 이거보다 더 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채아는 "같이 연인 사이를 연기하면서 '심쿵'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강예원이 "채아는 배우들한테 '심쿵'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더 남성적인 남자를 좋아한다"고 대신 대답했다.

이어 한채아는 "배우들이 좀 섬세하다. 디테일하다. 기본적으로 메이크업하는 남자를 안 좋아한다. 남자가 거울을 많이 보는 걸 안 좋아한다"며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연예인에게 관심을 가져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다 일반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