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김지민, ‘달콤한 인생’ 오연수 딸부터 ‘운빨로맨스’ 황정음 동생 役까지

입력 2017-03-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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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홈페이지 캡처)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에서 철없는 딸 나익희로 출연 중인 김지민의 인기가 높다. 예쁘장한 외모와 톡톡 쏘는 말투, 십대 소녀 다운 순수함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는 김지민은 10년 전 데뷔한 베테랑 아역 배우다.

김지민이 처음 아역 배우로 데뷔한 작품은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이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오연수(윤혜진 역)와 정보석(하동원 역)의 딸로 출연해 깜찍한 외모와 새침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지민은 MBC 드라마 '밥줘'와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KBS TV소설 '삼생이' 등에 출연해 아역 연기자로 연기력을 다져왔다.

유년기가 끝나고 청소년기에 진입하면서 김지민은 한층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악역인 서현진(심화령 역)의 아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KBS 2TV '어셈블리'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도 예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발휘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일조했다.

가장 최근작은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로, 비중있는 역할인 황정음의 여동생 심보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김지민은 2000년생으로 '초인가족'에서 부부로 등장하는 박혁권, 박선영의 외동딸 역할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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