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해빙' 스틸 컷)
영화 '해빙'이 개봉 당일 높은 실시간 예매율로 첫 박스오피스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오후 5시 1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빙'은 실시간 예매율 35.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빙'에 이어 영화 '로건'은 25.1%의 실시간 예매율로 전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23 아이덴티티'로 예매율은 8.2%다. 이 영화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해빙'과 '로건'은 같은 날인 삼일절에 개봉하는 경쟁작으로 눈길을 끈다. '해빙'의 경우, 대세 배우 조진웅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라는 점에서, '로건'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 캐릭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빙'이 '로건'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 앞서가고 있는 모양새. 과연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영화가 연휴인 삼일절 특수의 수혜작이 될 수 있을지, 박스오피스 성적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