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노년층 일자리 '청춘사원' 도입

입력 2017-03-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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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주업무…잠원ㆍ세곡 2개 점포 시범 운영 후 수도권 매장 중심 확대

롯데슈퍼는 노년층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춘사원' 제도를 시행한다.

1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청춘사원' 제도 도입으로 노령의 '청춘사원'이 고객이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집까지 배달해 주게 된다.

청춘사원은 연두색 유니폼을 입고 점포에서 500m 이내 아파트 단지로 전동카트와 손수레를 이용해 배송을 전담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매장에 상주해 매장 진열 상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업무도 맡는다.

롯데슈퍼는 청춘사원 제도를 잠원점과 세곡점 2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하고 앞으로 수도권 매장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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