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13일 SK텔레콤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검토를 마쳤고, SK텔레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해 현재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만2000~1만40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시장은 KT-SK '양강구도'로 재편돼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