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로건’, 개봉 D-1 예매율 1위…맥어보이ㆍ조진웅과 경쟁에서 이길까?

입력 2017-02-28 17:49

정유진 객원기자

(출처='로건' 스틸컷)

영화 '로건'이 개봉 하루 전 예매율 1위로 달리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로건'은 28.7%의 예매율을 기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출연하는 마지막 영화로도 알려졌다.

오는 1일 개봉하는 '로건'의 경쟁작은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해빙'과 일주일 먼저 개봉한 '23 아이덴티티'다. '해빙'은 22.5%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23 아이덴티티'는 11.4%로 예매율 3위다.

과연 '로건'이 '해빙'과 '23 아이덴티티'를 누르고 개봉 첫날부터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결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