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킹’ 김형성, 경기도 주니어 골프대회 후원...초·중등 우수선수에 장학금 지급

입력 2017-0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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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스마일 킹’ 김형성(36·현대자동차)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꿈나무 대회를 후원한다.

김형성의 매니지먼트사인 S&B컴퍼니는 김형성이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주니어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오는 7월 24~25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 한화플라자CC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대자동차 후원을 받는 김형성은 평소 바람인 국내 아마추어 및 남자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 후원을 기획했다. 특히 김형성은 그 동안 자신이 경험한 관심과 사랑을 후배들과 나누고자 직접 발로 뛰며 후원사 유치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는 좋은 성적을 거둔 초등부 및 중등부 선수들에게 장학금 및 부상을 지급한다.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존 아마추어 대회와는 차별화해 대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한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해 ‘박세리 키즈’와 같은 유망주 발굴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총 34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초등부 남녀 약 60명, 중등부 남녀 약 140명과 고등부 남녀 약 140명이 출전한다. 대회 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24일 1라운드 종료 후 초등부 50%가 25일 2라운드에 진출하며 중고등부의 경우 40%가 2라운드에 오른다.

김형성과 경기도골프협회는 오는 3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골프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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