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2007년 한국콘크리트학회 작품상 수상

입력 2007-1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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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작품상으로 '서울신림난곡 관악산 휴먼시아'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림난곡 관악산 휴먼시아'는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서울시 마지막 달동네를 헐고 새롭게 주거단지를 조성한 재개발사업지구로 급경사지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을 활용한 블록형 배치계획, 경사지에 순응한 도로계획, 옥외공간계획 등 우수한 설계와 빼어난 외관미를 갖추고 있다.

경사지 극복을 위해 설치된 장대옹벽과 구조물에 선진화된 건축, 토목 기술을 활용하였고 서울 도심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조망권과 관악산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웰빙ㆍ친환경 명품단지로 조성되어 그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공측은 지난해 서울 천연지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이어 작품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공사의 건설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고품격의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라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밝혔다.

주공 주거환경처 안기두 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친환경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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