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 “언니 이윤지 이용한 김미경에 대해 알아볼 것” 복수심

입력 2017-0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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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가 친언니 이윤지를 이용한 김미경에 대해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박복애(김미경 분)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는 소정(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은 자신이 은아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는 과거 언니 은희와의 기억이 담긴 계단에 앉아 있었고, 은희는 은아를 보고 "생각나 여기? 기억 난 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20년 만에 언니와 동생으로 재회해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이후 은희의 집으로 간 소정은 "하윤이 나한테 내 목숨 같은 아들"이라는 은희에게 "좋은 일이기는 한데, 그래도 그건 아니다. 결혼도 안 한 사람이 아이 입양이냐. 언니도 언니지만, 그런 언니를 이용해 손자를 키운 박 실장님한테도 화가 난다. 우리가 아빠를 잃었다고 무시하는 거다"고 말했다. 박복애에 대한 불쾌한 마음을 드러낸 것.

또 "다 끝난 일"이라는 은희에게 그는 "난 안 끝났다. 내가 알아볼거다. 화를 낼거면 제대로 내야한다"고 말하며 박복애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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