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성장지점 신설…창업기업 육성 플랫폼도 도입

입력 2017-02-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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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육성 기능을 전담하는 창업성장지점을 신설한다.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도 도입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업육성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창업성장지점은 보증·투자·컨설팅 등 융복합 형태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전문조직이다.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컨설턴트(PM)가 배치되고, 사업계획서 등을 분석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처방하는 창업 닥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보육실인 창업드림센터도 설치해 사업 수행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도 제공한다.

창업성장지점은 ‘될성부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를 토대로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선별→창업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등 4단계로 이뤄진 순차적 지원체계다.

발전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선정한 후 창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기업에 멘토링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어 보증과 투자 등 금융지원을 해주고 해외진출 전략 수립이나 언론 홍보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게 핵심이다.

신보는 27~28일 경기도 판교 등 전국 8개 지점에서 창업성장지점 개점식을 열고, 이런 창업 지원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보증공급규모도 확대한다. 신보는 창업지원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창업기업에 전년 계획 대비 1조5000억 원 늘어난 13조5000억 원을 공급한다.

황록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은 창업기업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혁신기업에서 찾아야 한다”며 “신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 서비스를 강화해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공전략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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