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수 반등시 통신ㆍ반도체 관련주에 관심가져야

입력 2007-11-14 09:13

최근들어 코스피지수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면서 향후 지수의 향방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주식시장에서 20년 이상 몸담고 있는 필자(파워스톡) 역시 시장 전망을 하기가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美증시 등 글로벌증시 하락세, 국제유가, 불안정한 환율, 외국인투자가 순매도 등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들이 복잡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불안정해지고, 이것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상황인 것이다.

주가 변동성이 상방 경직성을 보이는 종목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하방 매도압력 증가로 인해 대부분의 종목들에서 탄력성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시장변동성 증가원인은 시장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중국, 미국 등 글로벌증시의 급락 등 외부적인 요인이 더크게 작용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코스피지수는 1차적으로는 60일 선이 위치한 1,923p 전후에서 기술적반등이 시도될 것으로 보이나 만약 동 지수대 지지 실패시는 120일선이 위치한 1,867p 전후가 강한 지지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수 반등시 관심 종목군은 지난번 분석글에서 이미 점검드린 바 있는 통신(하나로텔레콤 등), 반도체(삼성전자 등) 관련 종목군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 자료제공 : 1등주식정보 증권정보넷(www.s119.com) - 대표 투자전략가 파워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