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1323억 규모 '대전 와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마수걸이 수주

입력 2017-0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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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와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완공 조감도(사진=이수건설)
이수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27일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대전 와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규모는 총 1323억 원 규모다.

이수건설은 지난 2월 25일 대전 와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515명 중 총 411명이 참석한 가운데 91.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전 와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수건설이 수주한 대전 와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신탄진로, 신탄진IC, 회덕JC가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뿐만 아니라 초·중교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며 배후에 계족산이 위치해 있어 전통적 주거선호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향후 연축지구 행정타운 조성 및 회덕IC, 동측진입도로 등의 다양한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전 와동 주공아파트는 2020년 상반기에 분양 및 착공 예정으로 총 공사기간은 30개월이며 연면적 3만6466평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15층~30층의 총 9개동 832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연축지구 행정타운 조성 등 다양한 개발계획 이외에도 인근에 대덕산업단지 및 대덕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공사계획으로 대전광역시에서도 이수건설의 시공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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