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전국 미분양 5만9313호···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입력 2017-0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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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이 반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7일 국토교통부는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6413호)대비 5.1%(2900호) 증가한 총 5만9313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1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11호)대비 6.8%(681호) 감소한 총 9330호로 집계돼 3개월 연속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8938호로, 전월(1만6689호) 대비 13.5%(2249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375호로, 전월(3만9724호) 대비 1.6%(651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711호)대비 203호 증가한 6914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4만9702호) 대비 2697호 증가한 5만2399호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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