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부문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오는 2009년 2월 28일까지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의 휘장 및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이들 단체가 주관ㆍ파견하는 국제ㆍ국내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의 공식 응원사이트, 블로그, 카페의 운영 및 관련 콘텐츠의 사용권을 갖게 된다.
또한, 공식후원사로서 이들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및 광고의 우선 참여권과 단체가 보유한 올림픽 관련 자료의 사용권도 공동으로 갖는다.
이와 함께 NHN은 대한체육회와 체육회 산하 55개 경기단체의 경기기록 및 선수정보, 대회정보 등 각종 스포츠 관련 기록의 전산화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MOU)을 체결,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의 지식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ㆍ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NHN 최재현 사업개발담당 이사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공식후원을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고, 국내 체육계의 역사적 기록들의 DB화를 통해 양질의 전문 스포츠 정보의 활용 및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