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2107.63p, 상승(▲1.02p, +0.05%)마감. 외국인 +318억, 개인 -269억, 기관 -557억

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수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 상승 반전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포인트(+0.05%) 상승한 2107.6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18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269억 원을, 기관은 55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0.4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0.27%) 음식료품(+0.2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1.50%) 섬유·의복(-0.7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유통업(+0.25%) 금융업(+0.18%) 의약품(+0.1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철강및금속(-0.71%) 기계(-0.63%) 건설업(-0.5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여행·관광(+2.47%), 백화점(+1.96%), 카지노(+1.68%), 물류(+0.97%), 통신(+0.7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자결제(-1.80%), 금(-1.50%), 제지(-1.50%), 국내상장 중국기업(-1.29%), 태양광(-1.29%)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30% 내린 195만90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LG화학이 1.61% 오른 28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NAVER(+1.38%), KB금융(+0.95%)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2.34%), 기아차(-1.30%), 아모레퍼시픽(-0.86%)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삼양식품(+8.05%), 써니전자(+7.25%),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6.2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진해운(-60.26%), 제이준(-7.88%), 농심(-6.79%) 등은 하락했다.

최종적으로 32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70개 종목이 하락, 8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7원(-0.63%)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04원(-0.77%), 중국 위안화는 166원(-0.64%)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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