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빛자루' 사용자 150만 돌파

입력 2007-11-13 09: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의 인터넷 토털 PC 케어 서비스인 '빛자루(www.Vitzaru.com)'의 유무료 사용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지 6개월 만의 성과로 V3 불법복제 버전 사용자가 ‘빛자루’로 흡수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빛자루'는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막아주는 콘텐츠 보안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개인정보 보안 ▲액티브X를 이용해 설치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사용자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프로그램인 그레이웨어의 선택적 삭제 ▲PC 최적화 ▲유해 웹 페이지를 차단해주는 ‘사이트보안’ 등 최상의 PC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신개념 서비스이다.

또한 '빛자루' 사용자는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파일자루'도 4GB를 무료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인 ‘빛자루 프리’와 유료 버전인 ‘빛자루 파워’로 나눠지는데, ‘빛자루 파워’에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다. ‘빛자루 프리’는 다음 툴바와 MSN 탭, 싸이월드 ‘다운로드센터’ 메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현숙 인터넷사업본부장은 “빛자루 사용자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최근 적발된 허위 백신들이나 실시간 엔진 업데이트와 긴급 대응 체계도 갖추지 않은 채 외국의 엔진을 탑재해 무료 제공하는 불완전한 백신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