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맥어보이 24인격 연기로 ‘재심’ 위협 中

입력 2017-02-22 17: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23 아이덴티티' 스틸 컷)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M.나이트 샤말란 감독)는 실시간 예매율 18.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재심'에 0.1% 앞선 수치다.

이날 개봉한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이 새로운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영국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맡아 무려 1인 24역을 선보인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억울한 사법 피해자의 재심을 다룬 영화 '재심'이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사며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2의 '변호인'이라고까지 불리는 이 영화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할리우드산 영화의 공략을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