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프랑스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와 MOU체결

입력 2017-02-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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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 티에리 라루폰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략적사업제휴(MOU)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프랑스 파리에서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BNP Paribas Real Estate)와 유럽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유럽 각국의 부동산 투자물건을 선점하고, 시장정보와 업무지원을 제공받아 유럽 내 부동산 대체투자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에도 ‘프랑스 노바티스 파리법인 사옥’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BNP파리바 산하 부동산 종합서비스 회사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220억 유로(약 28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다양한 유럽부동산 투자상품을 만들어 국내 투자자에게 더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성환 기획총괄 부사장은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가 파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장 르미에르 BNP파리바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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