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인테리어] 한샘, 신혼부부 침실 ‘모던&심플’로 달달하게

입력 2017-02-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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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면서 가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하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집 전체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가구 구매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신혼부부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2017 신혼 침실 트렌드를 제안했다. 가장 선호하는 침실 스타일은 올해에도 그레이, 화이트 등 깔끔한 색상으로 꾸민 ‘모던&심플’ 스타일이 될 전망이다. 또 따듯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는 ‘내추럴’ 스타일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밀로’ 침대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죽 침대로 지난해 누적 판매 1만 세트를 돌파하는 등 한샘 침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침대=수면’의 공식을 깨고 독서, TV 시청 등 가벼운 여가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잘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헤드의 각도는 6단계로 조절 가능해 침대 위에서도 영화감상과 노트북 활용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소재로는 고가의 외제차 시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 ‘마스트로또’의 면피 소가죽을 헤드 부분에 적용했다. 하부에는 매트리스를 추가해 상단 매트리스의 충격을 완화해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루나 침대는 화이트 색상을 사용해 공간을 밝고 넓어 보이게 한다. 또 침대 헤드에 조명과 수납공간이 있어 스마트폰, 안경, 손목시계 등의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 헤드 상부 거치 공간에는 인테리어 소품을 놓아 수납 효율을 높이고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다.

모아 침대는 밝은 나무색상을 사용해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내추럴 스타일의 침대다. 침대 헤드 상부를 두껍게 만들어 다양한 소품 등을 거치할 수 있고, 헤드 중앙에 USB포트를 내장해 잠자기 전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다양한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침대 하부에는 서랍이 있어서 자주 입지 않는 계절 옷이나 침구류를 수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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